뉴욕 자유여행 - 입국 심사와 시내 이동 방법

뉴욕 자유여행 - 입국 심사와 시내 이동 방법

수많은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뉴욕의 공항, 뉴욕에는 큰 공항만 3개나 된다. 존 F.케네디(JFK), 라과디아(La Guardia), 뉴어크(Newark) 공항이 있는데, 한국에서 출발하는 뉴욕행 직항은 모두 JFK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

1. 공항 도착

뉴욕 공항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미국 입국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기내에서 미리 받아 작성해 둔 서류를 제출하면 되는데, 미국 비자 소지자라면 입국신고서와 세관신고서를, ESTA 소지자라면 세관신고서만 제출하면 된다.

 

JFK 국제공항

미국 제35대 대통령인 존 F, 케네디의 이름을 딴 뉴욕 제1의 공항이다. 공항에는 6개의 터미널(1,2,4,5,7,8)이 존재하며 대한항공은 터미널 1, 아시아나항공은 터미널 4를 이용한다.

 

라과디아 공항

맨해튼 시내와도 가까워 대중교통으로의 이동이 편리한 미국 국내선 이용 공항이다.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

뉴욕 주의 옆에 있는 뉴저지 주의 공항으로, 라과디아와 마찬가지로 국내선운항이 많으며 일부 국제선도 운항한다.

---

2. 미국 입국 심사, 이것만 따라하면 OK !

미국 입국 심사는 어떤 심사관을 만나느냐에 따라 까다로운 정도가 달라진다. 관광 비자를 소지한 경우 6개월, ESTA 소지자는 3개월 체류 허가가 일반적이다. 입국할 때 하는 질문으로는 왜 왔는지, 어디서 체류할 것인지, 돈은 얼마나 갖고 있는지, 돌아갈 항공권을 보여줄 수 있는지 등이며 이를 미리 감안해 답변을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자신이 체류할 곳의 주소와 귀국 항공권 사본 등을 미리 여권에 끼워 두웠다가 보여주면 좀 더 쉽게 통과할 수 있다. 특히 미혼 여성이 혼자 입국할 때는 불법체류를 할 수 있다고 의심받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위에 말한 것들을 꼭 챙겨두는 게 좋다.

 

ESTA(전자여행허가제) 신청서 받기

미국 입국을 위한 사전 허락 제도로, 이 승인이 있어야 90일 이하 체류로 입국이 가능하다. 인터넷으로 신청해 개인 정보 입력 후 $14를 결제하면 된다. 유효기간은 2년인데, 가장 중요한 건 미국 입국 72시간 전 비자 신청이 완료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

홈페이지 : www.esta.cbp.dhs.gov/esta 

불러오는 중입니다...

미국 입국 시 한국 공항에서의 출국 과정

미국 교통보안청(TSA)에 의해 2017년부터 전 세계 항공사에 대한 보안이 강화되어 공항의 체크인 카운터에서 항공사 직원으로부터 1차 간단 인터뷰가 진행된다. 소요시간은 3분 이내이고 주로 체류 목적과 기간, 소지한 현금액수 등에 대해 묻는다. 2차로 진행되는 인터뷰는 비행기 탑승 게이트 앞에서 이루어지는데 이때 재검색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고객에 한해서 소지품과 소지품과 수하물 검사가 진행되므로 추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그러니 다른 나라로 출국할 때보다 일찍 공항에 도착해 수속을 진행할 것을 추천한다.

 

한눈에 보는 미국 입국 심사 과정

1. 세관직원의 안내에 따라 입국 심사장으로 이동, 이때 ESTA, 비자 받은 증빙, 기내에서 작성한 세관신고서(혹은 APC 무인 자동 입국 심사대에서 출력한 내역) 등을 준비

2. 줄을 선 후 입국 심사관이 묻는 질문에 답하고 양쪽 손가락 스캔 진행

3. 나가는 줄을 따라가 세관신고서를 제출한 뒤 미국 입국

---

팁

ESTA 1회 이상 입국자라면 무인 자동 입국 심사대를 !

자동 입국 심사인 APC(Automated Passport Control) 프로그램으로 미국 입국 절차가 간소화되었다. 이용 대상자는 미국 혹은 캐나다 국정자와 ESTA(전자여행허가) 취득자 등으로, ESTA 취득 자의 경우는 1회가 아닌 2회째 미국 입국 시부터 적용이 가능하다. APC, 기기에서 여권 판독 -> 사진 촬영 -> 관련 질문 항목 답변 -> 개인정보 입력 순으로 진행하면 인증 내용이 문서로 출력된다. 동반 가족이 있다면 함께 진행이 가능해 입국 심사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미국 내 이용 가능한 공항이 정해져 있는데 뉴욕에서는 3개의 공항 중 JFK 국제공항에서만 이용 가능).

 

미국 입국에 편리한 항공사, 에어캐나다

에어캐나다 항공을 이용해 경우하면 미국 입국이 편리하다. 뉴욕 도착 전 캐나다 토론토 국제공항에서 환승하여 입국심사를 마치게 되므로 미국 공항에 도착한 뒤에는 바로 수하물을 찾으면 된다. 훨씬 수월하고 여유로우니 항공권 구매 시 참고하도록 하자. 경유 시간도 길지 않아 더욱 효율적이다.

---

3. 시내로 이동하기

JFK 국제공항 <-> 맨해튼 시내 이동

가장 편리한 건 택시다. 비용은 택시비와 톨 Toll 비용, 팁을 포함해 $50~70 정도인데, 일반 택시에 비해 한국인 콜택시가 좀 더 저렴하고 편리하니 미리 예약해서 이용할 것을 권한다. 가장 저렴한 방법은 에어트레인 Air Train과 지하철로 이동하는 것이다. 에어트레인은 JFK 국제공항 내의 각 항공사 터미널과 지하철역을 견결하는 모노레일이며 LIRR 기차와 지하철 E, J, Z선이 지나는 Jamaica역, 지하철 A선이 지나는 Howard Beach역을 연결한다. 요금은 $5(MTA 메트로 카드로 결제 가능), 또는 각 터미널에서 15분 간격으로 출발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 지하철 A선 Howard Beach역으로 갈 수 있다(뉴욕 시내 지하철은 24시간 운행함). 또 다른 방법은 '도어 투 도어 Door to Door' 서비스로 내가 가는 곳까지 여러 사람들과 묶어 한꺼번에 이동하는 셔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슈퍼셔틀 맨해튼Super Shuttle Manhattan'이라는 이름으로 운행되는데, 맨해튼 어디에서든 하차할 수 있다. 24시간 운행하며 소요시간은 1시간~1시간 30분 정도, 요금은 $17~25, 2인 이상 승차 시 할인된다.

이동수단	비용	특징
에어트레인+지하철	$5+$2.75=$7.75	이동 시간 오래 걸림
셔틀 밴	$25~45	인원이 개별 하차해 오래 걸림
공항버스	편도 $19/왕복 $35	시내 중심에서 개별 이동해야 함
한인 콜택시	$60~80	요금+Toll+팁, 2인 이상 시 유리
현지 택시	$70~80	요금+Toll+팁, 2인 이상 시 유리

라과디아 공항 <-> 맨해튼 시내 이동

라과디아 공항에서 맨해튼까지는 택시로 30분이면 도착이 가능하다(요금 $30+Toll+팁).

 

공항버스(NYC Airporter)

홈페이지 : www.nycairporter.com 

Home

요금 : 편도 $19, 왕복 $35(신용카드 결제 가능)

 

슈퍼셔틀

홈페이지 : www.supershuttle.com 

Airport Transportation Made Simple | Book a Ride | SuperShuttle

요금 : 편도 $21, 왕복 $42(신용카드 결제 가능)

 

대중교통

1. Q47, Q70 버스를 타고 지하철 E, F, M, R선 Jackson Heights-Roosevelt Ave역 이동

2. M60 버스를 타고 지하철 2, 3, 4, 5, 6, A, B, C, D선 125th St역으로 이동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 <-> 맨해튼 시내 이동

택시로 이동 시 주가 달라져 요금이 많이 비싸진다. 가능한 셔틀버스로 이동할 것을 권한다.

 

올림피아 버스

홈페이지 : www.olympiabus.com 

Newark Airport Shuttle To Manhattan | Newark Airport Express

요금 : 편도 $18, 왕복 $31(신용카드 결제 가능)

 

슈퍼셔틀

홈페이지 : www.supershuttle.com 

Airport Transportation Made Simple | Book a Ride | SuperShuttle

요금 : 편도 $21, 왕복 $42(신용카드 결제 가능)

---

뉴욕 자유여행 - 미국의 단위와 화폐 미리보기

뉴욕 자유여행 - 뉴욕 여행 필수 준비물

뉴욕 자유여행 - 뉴욕 일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