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
반응형

[펀드] 투자수익률 제고 위한 열 가지 핵심 내용


수많은 펀드 중 어떤 펀드를 골라 가입해야 좋을까? 가입 후에는 어떻게 관리해야 기대수익을 달성할 수 있을까? 펀드로 돈을 한 푼이라도 더 벌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주식과 펀드투자의 귀재이며 현인이라고 칭송받고 있는 워런 버핏의 투자원칙은 ① 돈을 잃지 않는 것, ② 맨 처음 세운 원칙을 끝까지 지켜 나가는 것 등 두 가지이다. 당신 또한 투자한 돈을 잃지 않는 방법을 익히면서 원칙을 지켜 나간다면 성공할 수 있다. 평소 투자수익률을 어떻게 높일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는 자세를 견지해 나가면서 방법론을 물색하는 열정이 중요하다. 또한 목적자금 규모의 달성 여부와 투자기간의 합일치가 중요하다.

1. 펀드별 특성 충분히 고려하여 선택 투자

펀드투자 시 투자수익률도 중요하고 운용회사의 투자운용능력도 중요하지만 가입상품이 어떤 성격을 띠고 개발되었는지도 눈여겨봐야 한다. 채권형인가 혼합형인가, 인덱스형인가 주식형인가, 장기적으로는 성장주형인가 가치주형인가에 따라 기대수익률이 다르게 나타난다.

 

처음부터 기대수익률과 그에 따른 위험도를 어떻게 잡고 투자할 것인지를 확실히 설정한 다음 어떤 펀드를 선택하여 어느 운용사에 가입할 것인지 결정한다. 주식시장이 활황인 상황에서는 안정형펀드가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을 따라가기 힘들고, 반대의 경우에는 안정성장형이 더 강력한 수익률 방어력을 가질 확률이 높다. 성장주형 주식펀드라 해도 운용 스타일에 따라 수익률은 엇갈린다.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목표로 하는 가치주형 펀드가 성장주형 펀드의 수익률을 단기간에 따라잡기는 어렵다. 약세장이나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는 배당주펀드가 제격이다.

 

노테크까지 염두에 둔다면 연금저축펀드가 가장 좋다. 장기투자는 상장지수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이 경우 주식형펀드가 아닌 인덱스펀드가 더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다준다. 펀드변동성을 감안하면서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싶다면 해외펀드를 선택한다. 펀드 초보자라면 펀드오브펀드로 수익을 올리도록 한다. 요즘처럼 시장의 변동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펀드매니저의 직관에 의해 지속적으로 펀드수익률을 내기가 어려우므로 컴퓨터에 운용을 맡기는 AI펀드, 즉 인공지능펀드(Artificial Intelligence Fund)를 선택하는 것도 최선의 펀드투자전략이 될 수 있다. 펀드종목별 특성을 살펴본 다음 본인의 투자계획과 투자금을 충분히 고려하여 선택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한 펀드투자방법이다.

2. 목적자금마련 시기 설정 후 만기 지정

펀드투자는 위험도와 목표자금 시점이 맞아 떨어져야 한다. 언제 어느 때가 되어야 자신이 원하는 목적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지 라이프맵을 정확히 설정한 후 투자방법을 선택한다. 미리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목표기간에 따라 선택하는 상품과 가입기간이 각기 다르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위험의 척도 또한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 경우 ‘인생 5L’을 토대로 본인의 투자자금, 목표기간, 위험요소 등을 감안하면서 투자방법을 신중히 모색한다.    투자기간은 유연하게 설정해야 목적자금마련에 차질이 없다. 단순히 고수익을 실현하겠다는 생각으로 위험도가 높은 펀드만 선택하려 한다면 수익률은 높일 수 있을지 모르지만 자신이 원하는 시기에 투자리스크가 많이 발생하여 목적자금을 제대로 마련하지 못할 수 있다. 목적자금마련 시점에 만기가 되는 상품인지도 눈여겨본다. 펀드투자는 위험도와 목표자금마련 시점, 펀드투자전략, 환매전략이 상호 맞아야 자신이 원하는 시점에 환매하여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인생 5L

인생 5L이란 생애 전반에 걸쳐 반드시 대두되는 Life Cycle, Life Style, Life Way, Life Scale, Life Stage를 의미한다.

3. 펀드투자의 4대 원칙에 주목하며 시장 움직임에 순응

인덱스펀드의 창시자인 존 보글(John Bogle)은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기 어려우므로 펀드투자의 4대 원칙인 수익, 리스크, 시간, 비용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말했다. 목적자금이 필요한 시기를 정확히 계산하여 기대수익을 따져보고 시장 자체의 리스크에 너무 민감한 반응을 보이지 말며, 매입한 펀드의 듀레이션을 짧게 가져갈 방법을 강구하면서 판매수수료를 비롯한 유·무형의 비용과 세금 등 제반 지출비용을 최대한 적게 내는 펀드를 선택하여 효율성을 극대화시켜 나가라는 것이다. 펀드투자로 수익을 올리려면 이 네 가지 원칙을 지켜 나가면서 목표자금이 완성될 때까지 시장의 움직임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말고 순응해 나가는 자세를 견지한다.

4. 적립금액만 살피지 말고 펀드보유좌수 체크

얼마를 투자하였고 적립금은 얼마인지를 체크하는 것보다 지금 현재 펀드보유좌수가 얼마나 되는지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펀드보유좌수를 체크하는 습관을 들여야 어떻게 하면 펀드보유좌수를 늘려 나가 목표기간 내에 목적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지 그 방법론을 다방면으로 모색해서 수익률을 보다 높일 있다. 적립식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서는 쉬어가는 달이 있으면 코스트 에버징 효과가 발생하지 않으므로 자동이체하도록 한다.

5. 투자위험도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

펀드 선택 시 투자수익률이 가장 중요한 요소지만 이에 못지않게 펀드의 위험도를 체크하는 일도 중요하다. 특히 고수익·고위험 펀드일수록 위험도 체크는 더욱 중요하다. 위험요소를 알고 대처한다면 미리 위험을 회피를 할 수 있으므로 그만큼 투자리스크가 상쇄되고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발판이 조성되기 때문이다. 위험을 관리하는 기술과 투자종목을 신중히 선택하는 습관은 투자성공률을 높이는 중요한 열쇠가 된다.

6. 꼼꼼히 자로 재듯 살펴본 후 신중히 결정

펀드설정일은 언제이며 투자수익률 기준이 거치식인지 적립식인지, 자산운용회사는 믿을 만한지 등을 사전에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펀드에 대한 전반적이고 기본적인 사항을 확인하면서 최종적으로 가입하는 상품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보다 자세한 검증이 선행되어야 한다. 펀드운용사와 판매사, 수탁회사, 해당 펀드의 고수익 창출 가능성 등 펀드의 내구성을 꼼꼼히 체크한 후에 결정한다.

 

펀드는 은행 예금과는 달리 원금손실이 생겨도 보호를 받지 못하므로 가입 전에 과거 수익률 성과만 보지 말고 투자위험성도 꼼꼼히 따져본다. 스스로 결정하여 선택 가입하지 말고 반드시 주변 전문가와 상담하여 결정하는 지혜를 발휘한다.

 

과거의 수치만 보지 말고 ① 기간수익률과 연환산수익률, ② 세전수익률과 세후수익률, ③ 과거 수익률의 변동 폭, ④ 위험관리지표와 비교한 수익률을 점검하고 구분할 줄 알아야 하고, ⑤ 선택 가입할 보험사와 보험사가 선정한 운용사를 눈여겨본다.

7. 투자비용으로 지불한 값 이상의 정보를 받아내라

사업비와 판매수수료로 지불된 본전은 반드시 뽑으려 노력하는 의지에서부터 펀드투자는 시작된다. 수수료는 펀드 가입에 대한 대가성 보수이므로 그 대가를 펀드 가입자가 확실히 받아야 펀드수수료를 지불한 효용가치가 있다. 대충 가입하지 말고 펀드판매자에게 모든 정보자료를 달라고 당당히 요구하고 상품 내용을 꼬치꼬치 캐물으면서 판매수수료(사업비 포함)를 지불한 값을 판매사에게 확실히 받아내도록 한다.

 

미국은 펀드 판매수수료율이 상대적으로 한국보다 적은 편인데도 투자자들이 각종 정보자료를 받아내는 데 적극성을 보인다. 그 적극성이 자신의 소득증가로 귀결됨은 당연한 결과이다. 모르는 것은 당당히 묻고 정보자료도 당당히 요구하고 마음에 안 들면 당당하게 거절할 줄 알아야 하며, 마음에 들면 사후관리 서비스 여부도 당당히 요구해야 한다. 가입자로서의 권리 행사를 해야 한 푼이라도 더 이익을 볼 수 있다.

8. ISA계좌, 변액보험, 해외펀드 등 인기 높은 장대펀드 가입

여러 판매회사에서 비슷한 유형의 펀드상품을 많이 판매할 때는 그 펀드를 가입한다. 좋은 상품은 맨 처음 만든 회사에서 3개월 동안 독점적 지위에 놓이게 되어 다른 회사에서 판매할 수 없다. 그러나 3개월 이후에는 가능한데 이때 다른 회사들이 그 상품을 덩달아 판매한다면 좋은 상품이라 할 수 있다. 상품이 잘 팔리는 것은 다른 곳에서도 비슷한 상품구조로 취급하므로 이런 상품을 골라 가입하는 것이 상책이다. 변액보험이나 적립식펀드 모두 마찬가지이다.    펀드매니저 1인당 펀드운용액이 적은 소형 펀드는 생명력이 짧을 수 있고 펀드운용사에 이익이 별로 발생하지 않아 수익관리에 소홀해질 우려가 있으므로 장대펀드를 찾아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경우 5년 이상 가입하면 만 55세 이후부터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장기저축펀드, 10년간 유지 시 비과세되는 해외펀드(역내펀드)나 5년간 유지 시 비과세되고 적금·펀드·파생상품 등으로의 다양한 포트폴리오가 가능하여 만능통장이라 불리는 ISA계좌, 즉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 Individual Savings Acccount)를 통해 펀드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9. 비과세되는 펀드는 무조건 가입

금융상품에 가입할 경우 이자소득세, 배당소득세 또는 매매차익에 대한 원천징수는 재산형성을 통한 목돈마련에 있어서 매우 큰 걸림돌로 작용한다. 비과세 펀드상품은 절약된 세금만큼의 이자수익을 제한 없이 누릴 수 있는 최고로 안정적인 재테크상품이다. 이에는 발생한 수익에 대하여 5년간 200만 원까지 비과세(200만 원 초과분은 9.9% 분리과세)되는 ISA계좌, 매매차익과 평가차익, 환차익까지 모두 1인당 3,000만 원까지 10년간 비과세되는 해외펀드, 5년 이상 유지하면 매년 400만 원 한도 내에서 12%까지 세액공제가 되는 연금저축펀드, 10년 이상 유지 시 완전비과세되는 변액보험, 펀드 내 보유주식의 매매로 인한 양도차익에 대해 비과세하는 주식형·인덱스형 등의 국내펀드 등이 있다.

 

이들 비과세상품과 세금우대상품 등 절세형 상품은 중장기적으로 여유를 갖고 투자할 때 적합한 펀드이다. 펀드투자를 처음 하는 사람이라면 최초 가입할 때 절세형 펀드를 선택해 추가수익률을 올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10. 국내펀드와 해외펀드 간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펀드투자 시 어느 한 펀드에만 투자하면 펀드기준가에 변동성이 심할 경우 투자리스크를 헤지해 나갈 방법이나 회피할 묘책이 없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 국내펀드와 해외펀드를 적절히 투자해 운용한다면 시장의 변동성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실익을 챙길 수 있다. 이 경우 가계자산의 안분비례를 먼저 하고 난 후 분산투자를 한다. 단, 모르는 길을 개척해 나가야 하는 만큼 그에 따른 위험성 또한 생각하면서 더 많은 펀드 내공을 쌓는 것 또한 잊지 않는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 Individual Savings Acccount)

비과세상품으로 자체 내에서 주가연계증권(ELS : Equity-Linked Securities), 파생결합증권(DLS : Derivative Linked Securities)이나 펀드, 채권 등 다양한 저위험·고위험 상품에 자유롭게 배분, 동시에 분산투자를 할 수 있어 만능통장으로 불린다. 적금에서 채권형펀드로 갈아탔다가 다시 주식형펀드, 인덱스형펀드 또는 환매조건부채권(RP : Repurchase Agreements)으로 옮기는 등 ISA계좌 내에서 얼마든지 이동이 가능하다. 연간 2,000만 원까지 가입 가능하며 의무가입기간은 5년(단, 청년 및 총급여 5,000만 원 이하 소득자는 3년)이다. 발생한 수익에 대해서 5년간 200만 원까지는 완전비과세(200만 원 초과분은 9.9% 분리과세 적용)이다.

 

ISA계좌를 가입하려면 투자성향별로 금융회사가 제시하는 정형화된 모델포트폴리오를 잘 살펴보고 그중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한다. ISA계좌는 5년 동안 유지해야 비과세 혜택이 적용되므로 중도해지하면 정상과세한다. 단점으로는 5년간 해지할 수 없어 유동성이 떨어지고, 수수료(신탁형은 약 0.3%, 일임형은 약 1.0% 정도)는 투자이익의 여부에 상관없이 원금에 대하여 매년 약정수수료를 부과하기 때문에 저금리시대 예금이나 적금을 ISA와 연계하여 가입하면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펀드나 파생상품에 투자한다.

계좌통합관리서비스는 은행창구는 물론 관련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2020/06/07 - [도전 ! 투자 공부] - [펀드] 펀드수수료가 낮은 상품을 선택하라

 

[펀드] 펀드수수료가 낮은 상품을 선택하라

[펀드] 펀드수수료가 낮은 상품을 선택하라 홍길동 씨는 4년 전 가입한 주식형펀드의 매입계좌를 보고는 깜짝 놀랐다. 재테크를 고려하여 장기투자한 펀드인데 기간이 경과할수록 펀드수수��

balong.tistory.com

2020/06/07 - [도전 ! 투자 공부] - [펀드] 어떤 펀드가 좋은 펀드일까?

 

[펀드] 어떤 펀드가 좋은 펀드일까?

[펀드] 어떤 펀드가 좋은 펀드일까? 비슷한 유형의 펀드를 비교·분석하라 펀드 종류가 많고 부침 또한 심하다 보니 선택 시 많은 고민을 하게 될 것이다. 금융사 판매직원이 권하는 펀드를 무

balong.tistory.com

2020/06/06 - [도전 ! 투자 공부] - [펀드] 최상의 펀드 포트폴리오를 수립하라

 

[펀드] 최상의 펀드 포트폴리오를 수립하라

[펀드] 최상의 펀드 포트폴리오를 수립하라 투자목적과 기간에 따른 상품별 포트폴리오 우선 단기투자를 할 것인지, 장기투자를 할 것인지를 결정한다. 3~5년 정도의 중단기투자자는 적립식��

balong.tistory.com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