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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로맨틱한 순간을 즐길 수 있는 장소들

파리에서 로맨틱한 순간을 즐길 수 있는 장소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순간은 어디서든 특별하지만, 그 장소가 파리라면 더할 나위 없이 낭만적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로맨틱한 도시로 꼽히는 파리에서 연인과 함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들을 소개합니다.

 

1. 에펠탑의 빛의 쇼

에펠탑의 조명 쇼는 해가 진 후 매시간 정각마다 시작됩니다. 수만 개의 조명이 반짝이며 연인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합니다. 가장 좋은 관람 장소는 샤요 궁과 평화의 문 주변이지만, 관광객이 많으니 센 강변의 다리에서 보는 것도 좋습니다.

 

메트로 : 6호선 Bir Hakeim역, RER C선 Champ de Mars-Tour Eiffel역

버스 : 30, 42, 72, 82번

에펠탑의 빛의 쇼

2. 사랑의 자물쇠가 가득한 센 다리

파리에는 연인들이 사랑을 약속하며 자물쇠를 다는 곳이 여러 곳 있습니다. 예술의 다리, 레오폴드 세다르 셍고르 인도교, 노트르담 뒤편의 대교구 다리 등에서 자물쇠를 걸고 키를 센 강에 던지면 영원한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메트로 : RER C선 Musée d'Orsay역 또는 12호선 Solférino역

버스 : 72, 73번

사랑의 자물쇠가 가득한 센 다리

3. 시청 앞에서의 로맨틱한 키스

로베르 두아노의 유명한 사진처럼 파리 시청 앞에서 연인과 키스를 나누는 것은 어떨까요?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장소이니, 부끄럽다면 이른 아침에 도전해보세요.

 

메트로 : 1, 11호선 Hôtel de Ville역

버스 : 62, 67, 72, 75, 96번

 

4. 바토 무슈에서의 밤

센 강을 따라 흐르는 바토 무슈(유람선)를 타고 보는 파리의 야경은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유람선에서 연인과 함께라면 더욱 로맨틱한 순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메트로 : 9호선 Alma-Marceau역

버스 : 30, 72, 82번

바토 무슈에서의 밤

5. 프로므나드 플랑테에서의 산책

번잡한 관광지에서 벗어나 조용한 산책로를 따라 연인과 손을 잡고 천천히 걸어보세요. 영화 '비포 선셋'의 한 장면처럼 벤치에 앉아 사랑을 속삭이는 것도 좋습니다. 이곳의 정식 이름은 쿨레 베르트 르네-뒤몽(Coulée verte René-Dumont)입니다.

 

메트로 : 1, 5, 8호선 Bastille역

버스 : 29, 87, 91번

프로므나드 플랑테에서의 산책

6. 예술의 다리에서의 와인 한 잔

예술의 다리(Pont des Arts)는 차가 다니지 않는 인도교로, 밤에는 친구들과 와인 한 잔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슈퍼마켓에서 와인과 치즈를 사서 해가 지는 센 강과 에펠탑을 바라보며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세요.

메트로 : 7호선 Pont Neuf역

버스: 27, 69, 72, 82번

예술의 다리에서의 와인 한 잔

7. 생 마르탱 운하에서의 여유로운 시간

생 마르탱 운하는 아침에는 조깅하는 사람들로, 저녁에는 연인들과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로 붐빕니다. 여름밤에는 특히 젊은이들이 모여 와인과 맥주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관광객보다는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메트로 : 7호선 Louis Blanc역 또는 3, 5, 8, 9, 11호선 République역

버스 : 46, 75번

생 마르탱 운하에서의 여유로운 시간

파리에서 연인과 함께라면 어느 곳이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지만, 위의 장소들을 방문하면 더할 나위 없이 로맨틱한 순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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