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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라서 즐거운 뉴욕의 비 오는 날 가면 좋은 장소 Best4

 

비가 온다고 해서 축 처져 있을 필요가 절대 없는 뉴욕 !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곳들이 많기 때문이다.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뉴욕의 또 다른 진가를 느껴볼 수 있는 장소들 ! 그곳들을 소개한다. 아래 장소들이 내키지 않는다고? 걱정마시라, 이곳은 뉴욕이다. 뮤지컬 관람과 쇼핑을 즐기면 된다.


첼시 마켓 Chelsea Market

유명 쿠키 브랜드가 세운 공장 건물이 색다른 음식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되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한적하게 내부를 거닐며 상점을 구경해도 좋고 식사 한끼를 해결하기에도 좋다. 뉴욕 주변의 농장에서 가져오는 싱싱하고 성분 좋은 다양한 농산물과 해산물을 구입하거나 곳곳에 그려진 벽화와 과거 공장 전검의 부품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유명 쿠키 브랜드인 오레오를 만든 회사 나비스코가 1900년 경 공장을 세웠다가 뉴저지로 이동하면서 기존의 건물을 재활용해 지금의 첼시 마켓이 되었다. 실사를 하러 오는 뉴요커와 여행자들로 언제 가도 북적이는데, 내부에는 과거 공장에서 쓰던 벽돌과 파이프, 테이블 등이 그대로 남아 있어 더욱 운치가 있다. 싱싱한 로브스터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로브스터 플레이스, 진한 커피가 인상적인 나인 스트리트 에스프레소, 브라우니로 유명한 팻 위치 베이커리, 뉴욕의 대표적인 빵 브랜드 에이미 브레드 등이 인기이다. 지하까지 매장이 확장되었으니 꼭 들러볼 것!

 

주소 :  75 9th Ave

전화 : 212-652-2110

홈페이지 : www.chelseamarket.com 

 

Chelsea Market

Chelsea Market is an enclosed urban food court, shopping mall, office building and television production facility located in the Chelsea neighborhood of the borough of Manhattan, in New York City.

www.chelseamarket.com

운영 : 월~토 07:00~02:00, 일 08:00~02:00

위치 : 지하철 A, C, E, L선 8th Ave-14th St역


뉴욕 공립 도서관 New York Public Library

단순히 책만 있는 공간이 아니라 스터디 룸과 아이들이 책을 읽는 공간, 기프트 숍 등으로 꾸며져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곳이다. 도서관 건물 자체도 볼거리인데, 마치 어느 유명 박물관처럼 보일 만큼 화려하다. 르네상스풍의 외관과 건물 내부는 왠지 모를 경건함마저 느끼게 해준다. 매일 무료로 진행되는 투어에 참여해 도서관의 과거와 숨겨진 역사를 알아보는 것 또한 재미있다.

 

미국의 팝 아트 작가 로버트 인디애나의 작품으로 처음엔 1965년 뉴욕 현대 미술관 측이 의뢰해 만들어진 크리스마스카드 디자인이었는데, 1966년 조각으로 재탄생되었다. 이곳에서 뉴욕 여행의 인증 사진을 찍으려는 수많은 관광객들로 언제나 사람이 많다. 레드와 블루가 조화된 입체적인 조각 작품은 대로변의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어디에서든 쉽게 눈에 띈다. 이를 카피한 여러 버전의 유사품들이 세계 각국에 있을 정도이니 뉴욕 현대 미술관에 간다면 근처에 위치한 이곳도 들러 기념사진을 촬영해보자.

 

주소 : 1359 6th Ave

위치 : 지하철 F선 57th St역, 지하철 B, D, E선 7th Ave역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Grand Central Terminal

하루에도 수백만의 여행자가 오가는, 우리로 치면 서울역과 같은 곳이다. 그 규모도 엄청나지만 최고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건 바로 천장이다. 거대하고 높은 천장에는 천장에는 아름다운 조명이 들어온 별자리가 수놓아져 있다. 운이 좋다면 별자리를 볼 수도 있다. 고풍스러운 옛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따는 사실이 여행자에겐 참 고마운 일이며 뉴욕에서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갈 때도 자주 이용하게 되는 역이다.

 

1913년 보자르 양식으로 건립된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은 중앙 홀 천장의 12궁 별가지가 유명하다. 중앙 홀에서 레스토랑으로 이어지는 계단은 프랑스 파리의 오페라 하우스 양식을 본떠 만들어 우아하다. 하루 12만 명이 넘는 뉴욕과 뉴욕근교 통근지들의 소중한 발이 되어 주고 있으며, 기차와 지하철이 교차하는 교두보의 역할을 한다. 내부에는 오이스터 바와 같은 유명 레스토랑과 슈퍼마켓, 숍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다. 미국 인기 드라마 <가십걸>의 첫 장면 촬영지이며, 중앙 홀 안내 데스크 위의 대형 시계는 이곳의 상징이자 만남의 장소로 유명해 수많은 영화에 등장하기도 했다.

 

주소 : 89 E, 42nd St

전화 : 212-340-2583

홈페이지 : www.grandcentraltermi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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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지하철 4, 5, 6, 7, S선 Grand Central-42nd St역


사우스 스트리트 시포트 South Street Seaport

월 스트리트 근처에 있는 전망이 근사한 관광지이자 복합 쇼핑몰이다. 항구와 브루클린 브리지, 하늘 높이 솟아 있는 수많은 빌딩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곳이 더욱 매력적인 이유는 뉴욕에서 가장 아름다운 푸드 코트가 있기 때문. 3층의 푸드 코트로 올라가 문을 열고 야외 테라스로 나가면 선베드가 놓여 있고, 브루클린 브리지도 보인다. 이곳에서 일몰과 야경을 보고 있노라면 아름다운 풍경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사우스 스트리트 시포트는 멋스러운 뉴욕을 기억할 수 있는 역사적인 복합 센터이다. 이곳은 뉴욕의 부둣가라고도 할 수 있는데, 항구를 부활하자는 의미로 1983년 재건되었다. 항구에는 언제나 배가 정착해 있고, PIER17이라고 쓰여 있는 3층의 건물은 레스토랑과 숍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3층 야외 테라스에서 보는 맨해튼의 뷰가 매우 아름답기 때문이다. 브루클린 브리지와 맨해튼 브리지, 자유의 여신상이 한눈에 들어와 사진을 찍기에도 좋다. 또한 푸드 코트까지 있어 식사를 해결하면서 뉴욕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초입에 자리한 해양 박물관도 관람이 가능하며 주말에는 풀턴 스톨 마켓이 열려 장을 보러 온 뉴요커들로 가득하다. 게다가 좌석이 남은 당일의 뮤지컬 티켓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TKTS 부스가 이곳에도 있는데, 타임스 스퀘어의 부스보다는 덜 붐비므로 비교적 여유롭게 뮤지컬 티켓을 구해할 수 있다.

 

주소 : 19 Fulton St

전화 : 212-732-7678

홈페이지 : www.southstreetsea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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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 11:00~21:00

위치 : 지하철 2, 3, 4, 5, A, C, J, Z선 Fulton St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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