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이정표가 되어주는 전망대 Best 3
그 어느 도시보다 화려한 마천루를 자랑하는 뉴욕은 전망대에서 내려다봐야 그 진가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뉴룍에 갔다면 한 번 이상은 반드시 들러야 할 곳 ! 가슴 시리게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훌륭한 정망대를 알아보자.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Empire State Building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빼고 어떻게 뉴욕을 말 할 수 있을까? 전망대 외에도 맨해튼 시내를 걸으면서 빌딩을 발견하는 재미 또한 쏠쏠한데, 길을 찾을 때 이 빌딩을 보면서 나의 위치를 나음할 수가 있다. 특별한 기념일이면 원색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더욱 멋스럽다.
높이 381m, 102층으로 이루어진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1931년의 대불황 시대에 아르데코풍으로 건성되었다. 건물 내의 전망대는 야외 관람이 가능한 86층과 유리창을 통해 창밖을 관람할 수 있는 102층, 이렇게 두 곳이다. <킹콩>을 비롯해 <스파이더 맨>,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등 수많은 영화 속 배경으로 등장했다. 평상시엔 빌딩의 조명이 화이트 톤이지만 독립기념일이나 추수감사절 등 미국의 특별한 기념일에는 화려한 조명을 사용해 빌딩 색이 바뀌는 것이 재미있다. 오디오 가이드 신청 시 한국어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셀카봉은 사용 금지이다.
주소 : 350 5th Ave
전화 : 212-736-3100
홈페이지 : www.esbnyc.com
Empire State Building
From our magnificent lobby, all the way up to 102nd Floor Observatory, every inch of the Empire State Building has a story to tell. Share your story with us on TripAdvisor and we'll share it here! #EmpireStateBuilding
www.esbnyc.com
운영 : 08:00~02:00
요금 :
전망대(86층) 성인 $38, 62세 이상 $36, 어린이(6~12세) $32,
전망대 익스프레스(86층, 대기열 없음) $65,
전망대+최상층 전망대(86층+102층) 성인 $58, 62세 이상 $56, 어린이(6~12세) $52
위치 : 지하철 B, D, F, M, N, Q, R선 34th St-Herald Sq역
원 월드 옵저버토리 One World Observatory
2006년 공사에 착공해 2015년 새로 오픈한 전망대로 세계에서 네 번째로 높은 건물이다. 100~102층으로 이어지는 전망대에선 맨해튼은 물론 허드슨 강과 뉴저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전망대로 올라가는 엘레베이터를 타면 뉴욕의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보여주는 비디오가 특히나 인상적이며, 유명 관광 명소이다 보니 내부에서 판매하는 음식들은 모두 비싼 편이다. 통유리로 되어 있어 사진 촬영은 불편하지만 전망만큼은 그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다. 혼잡함이 우려된다면 온라인 예약 후 방문할 것을 권한다.
9.11 테러가 일어났던 부지에 들어선 7개의 빌딩 중 가장 높은 건물이다. 건축가 다니엘 리베스킨트가 설계해 10여 년의 공사 끝에 2014년 11월 오픈했으며 '프리덤 타워'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미국의 독립선언이 있었던 해인 1776년을 기념하여 건물 높이가 1,776ft(541m)인데, 이는 미국 내에서도 가장 높다. 건물의 100~102층에선 3D도시 투어가 가능하다. 그 외에 웰컴 센터, 기념품 숍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자유의 여신상과 뉴저지 주의 바다까지 조말이 가능해 또 다른 감동을 주고 있다.
주소 : 285 Fulton St
전화 : 844-696-1776
홈페이지 : www.ineworldobservatory.com
운영 : 09:00~21:00
요금 : 성인 $34, 65세 이상 $32, 어린이(6~12세) $28
위치 : PATH/지하철 E선 World Trade Center역 (PATH 통로와 월드 트레이드 센터 빌딩 연결), 지하철 R선 Cortland St역
톱 오브 더 록 Top of the Rock
탁 트인 공간에서 야경을 감상할 수 있고, 뉴욕에서 센트럴 파크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한번에 볼 수 있는 유일한 장소이기도 하다. 톱 오브 더 록의 입구에는 스와로브스키 측에서 제작한 거대한 크리스털 장식품이 있는데, 록펠러 센터 빌딩을 거꾸로 매달아 놓은 형상이다.
록펠러 센터에 있는 여러 계열사의 빌딩 중 가장 높은 높이를 자랑하는 GE빌딩의 꼭대기에 위치한 전망대이다. 뉴욕에서 유일하게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센트럴 파크를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어 뻥 뚫린 맨해튼이 한눈에 들어온다. 전망대는 68~69층에 자리하고 있고 티켓은 지하 1층 매표소와 인터넷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현장 구매 시 입장 가능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그에 맞춰 들어가면 된다. 톱 오브 더 록과 뉴욕 현대 미술관을 모두 방문한다면 'RockMoMA Combination Ticket'을 구매해보자. $50로 관람이 가능하다.
주소 : 30 Rockefeller Center
전화 : 212-698-2000
홈페이지 : www.topoftherocknyc.com
Visit Top of The Rock Observation Deck | NYC's Iconic Observatory
www.topoftherocknyc.com
운영 : 08:00~24:00
요금 : 성인 $36, 65세 이상 $34, 어린이(6~12세) $30
위치 : 지하철 B, D, F, M선 47-50th Sts-Rockefeller Center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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