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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펀드변경은 최적의 리스크 헤지 수단


펀드 리스크 헤지 위한 최고의 트리트먼트

펀드투자 시 수익이 나지 않는 경우는 채권형펀드에서는 신용 위 험과 금리상승 위험의 발생, 주식형펀드에서는 시장 위험과 개별종목 위험 등이다. 금리가 올라 채권가격이 떨어지는데도 채권형펀드에 가만히 묶어두거나 주가가 계속 떨어지는데도 주식형펀드를 계속 방치해 두는 경우이므로 금리 방향성과 주가의 변동성을 늘 예의 주시하면서 그에 따른 적절한 대응책을 강구해야 한다. 채권가격과 금리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

 

금리상승기에는 채권금리가 상승(채권가격 하락)하므로 채권형펀드에서 MMF(Money Market Fund)로 갈아타면 자산가치 손실 없이 실세금리를 보존할 수 있다. 특히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에 금리인상의 이벤트가 겹칠 경우에는 지속된 시장의 불확실성에서도 방어적 투자 성격을 띰으로써 위험도는 낮으면서 시장 평균의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인덱스펀드와 대체투자 성격의 해외 부동산펀드로 전환해야 한다. 금리하락기에는 시세차익(자본이득)을 얻을 수 있는 채권형펀드로 전환해야 안정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주가가 강세장이 지속되면 주식편입비율이 높은 공격적인 성향의 펀드로 갈아타야 수익을 올릴 수 있고, 하락장세로 간다면 채권형펀드 등 안정 성향의 펀드로 자산을 안전하게 이전시켜야 위험을 회피할 수 있다.

 

환율변동성 또한 펀드 운용에 영향을 미친다. 주식형펀드 중 성장형은 환율하락 시 수출기업의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로 국내 투자자들이 매도세로 돌아서 투자수익률이 낮아질 수 있다. 반대로 채권형펀드는 환율이 하락하면 수익이 날 수 있다. 시장변동성을 고려해 볼 때 주식형펀드와 채권형펀드는 빛과 그림자와 같이 서로 이익이 상충되는 면이 있다.

펀드변경 적기에 해야 리벨런싱 효과 극대화

펀드 기준가에 심한 변동성이 발생했을 때 최적의 대처수단은 펀드변경이다. 펀드변경은 펀드 리스크 헤지를 위한 최고의 트리트먼트(Treatment)로 주가에 발맞춰 펀드변경을 적기에 단행하면 리벨런싱 효과가 극대화되어 고수익(Fund Trans, High Return)을 올릴 수 있다.

 

주가상승기에는 주식형펀드로, 주가하락기에는 채권형으로 갈아타는 것이 효과적이다. 주가정체 시에는 혼합형펀드로, 주가상승 시에는 주식형펀드로 변경하는 것이 바람직한 전략이다. 주식형펀드에는 인덱스도 포함된다. 주식과 채권의 가격은 경기 트렌드와 밀접한 관계에 있으므로 경기변동의 낌새가 나타나면 곧바로 주가와 채권가격에도 변동이 생긴다. 따라서 경기변동에 따라 주식과 채권에 대한 투자포트폴리오 예지력을 발휘하여 적절히 리벨런싱해야 한다.    펀드변경은 적립식펀드 중 엄브렐러 펀드만 된다. 다른 펀드들은 펀드변경 기능이 없다. 변액보험은 어느 상품을 막론하고 모두 다 펀드변경 기능이 설정되어 있다. 대부분의 보험사 변액상품이 매월 횟수에 제한 없이 1년에 열두 번까지도 펀드를 변경할 수 있도록 약관에 명시해 놓았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투자전략가인 마크 파버(Marc Faber)는 “장기적인 성공투자는 고평가자산에서 저평가자산으로 갈아타기를 잘하는 것뿐이다”라고 말했다. 중장기 펀드투자의 성공은 가치주로 시의적절하게 갈아타기를 잘하는 것이다. 장기투자에서 수익률 제고의 관건은 체계적으로 투자해 나가면서 시장의 흐름을 읽고 변동성이 발생할 경우 그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는 것이다. 그래야만 리벨런싱 효과가 극대화되어 수익률 제고에 기폭제가 되어준다. 단, 펀드변경은 전문가가 아닌 이상 자칫 마켓타이밍(market timing)을 놓쳐 실기를 하면 오히려 더 큰 위험손실을 볼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구하면서 신중히 접근한다.

펀드변경 시 실질적인 기대효과 8

① 위험회피를 통해 위험관리와 수익관리를 동시에 추진해 나갈 수 있다.

② 변경 시점에서 가장 수익이 높은 펀드에 적립금액을 투입하여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

③ 변액보험은 펀드변경만으로도 적립금과 보험금을 모두 증가시켜 나갈 수 있다.

④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자신의 투자자산(적립금액)을 능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⑤ 주식투자를 하지 않고도 주식투자를 하는 것과 같은 직접투자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⑥ 자기책임에 입각해 주식과 채권시장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인플레 헤지를 할 수 있다.

⑦ 혜안이 넓어져 본인이 목표하고 있는 목적자금마련 의지에 시너지를 일으켜 준다.

⑧ 주식, 채권, 펀드 등 금융 전반에 대한 트렌드가 밝아져 재테크 지식이 늘어난다.

장기투자상품은 안정수익 창출이 제일 중요

변액보험은 10년 이상 장기투자를 목적으로 가입하는 상품이므로 가입 초창기에는 주식형펀드나 인덱스펀드에 가입하여 투자수익을 올려 나가고 주가가 하락할 경우에는 채권형으로 갈아타는 것도 필요하지만 정액분할매수법을 잘 살려 수익률을 올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펀드보유좌수를 늘려 실질적인 투자수익을 확보해 나가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보험료 추가납입을 통해 리스크를 헤지해 나가는 것이 더 바람직한 방법이다.

 

10년 이상 유지했을 때는 적립금액의 규모가 매우 커져서 코스트 애버리징 효과에 의한 추가매입 효과는 감소하므로 당시의 수익률을 보전하면서 펀드기준가를 안정되게 이끌고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즉, 추가수익을 더 많이 올리려는 기대보다는 현재의 수익률을 안전하게 지켜 나가면서 목표기간 안에 수익률이 기대수익치에 도달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현재 가입한 주식편입비율이 높은 주식형펀드(또는 인덱스형펀드나 해외펀드)를 채권형이나 보수적으로 운용하는 혼합형으로 변경하여 펀드기준가의 완급을 조절해 나가야 한다. 장기투자 시는 적립금액을 잘 보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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