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완 여행준비_항공권 & 숙소 예약하기

대만 타이완 여행준비_항공권 & 숙소 예약하기

항공권 예약하기

여행 일정을 결정했다면 항공권을 예약해두는 것이 좋다. 물론 이륙 날짜가 촉박하면 저렴하게 내놓는 땡처리 항공권을 바로 구입할 수 있지만 대부분 미리 여행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미리 구입한다. 그렇다고 또 너무 일찍 구입하면 그 사이에 할인 항공권이 오픈되거나 특가 이벤트가 진행되기도 하니 저렴하게 구입하려면 여러 웹사이트에서 가격 비교를 하며 정보 수집을 한 후에 구입하는 것이 좋다.

타이완 항공편

한국인에게 타이완이 여행지로 인기를 얻으면서 타이완으로 가는 항공편이 많아졌다. 한국에서는 인천, 김포, 대구, 김해(부산), 청주, 무안, 제주에서 출발이 가능하고 타이완의 타이베이, 타이중, 까오숑으로 도착이 가능하다. 타이베이의 경우 시내에 위치한 쏭산공항으로 이동하는 노선이 인기라서 인천-타오위엔보다 김포-쏭산 항공권을 구하는 것이 더 어렵다. 항공 요금은 시즌에 따라, 유효기간에 따라, 좌석등급 및 마일리지 적립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진다.

항공권 예약

항공권은 각종 예약 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다. 항공사에서 바로 구입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 온라인 예약 사이트를 통하는 것이 저렴하다. 같은 날짜, 같은 조건이어도 각 웹사이트에 따라 가격이 다르니 손품 팔아 비교한 후 예약하는 것이 좋다. 요즘에는 가격 비교를 해주는 웹사이트도 있어서 예전보다 더 쉽게 가격 비교가 가능해졌다.

타이완행 항공권은 항상 인기 만점이지만 그나마 성수기를 피해야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다. 성수기는 타이완 현지의 성수기라기보다는 한국의 명정, 연휴, 방학, 여름 휴가기간 등을 말한다.

예약 시 주의점

항공권 예약 시에는 항공권의 유효기간, 예약 변경 가능 여부, 환불 규정 등을 꼼꼼히 숙지한 후에 구입해야 한다. 예약자 이름과 여권에 기재된 영문 이름이 동일한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여권번호나 유효기간은 추후 수정이 가능하지만 영문 이름은 변경 시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거나 아예 변경하기 힘들 수도 있다. 여권상 영문 이름과 항공권상 영문 이름이 다를 시에는 탑승이 거부될 수 있으니 꼭 주의하자.

팁

항공권을 예약하면 정해진 결제 기한 내에 비용을 완납해야 구매가 완벽하게 끝난다. 결제 기한은 예약 후 1~3일 정도이며 결제를 완료하면 보통 30분~1시간 이내에 전자 항공권이 발권된다(주말 제외). 전자 항공권은 포린트를 해 여행 시 지참하는 것이 좋고, 프린트가 불가능할 경우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두기라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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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예약하기

여느 여행지와 마찬가지로 타이완에도 다양한 숙소가 있다. 특히 타이베이는 급격히 숙박업체가 많이 생겼다. 고급호텔, 비즈니스호텔, 게스트하우스, 한인 민박 등 다양하게 있으니 본인의 취향과 예산에 맞춰 원하는 숙소를 예약하면 된다.

숙소 종류

호텔

각종 부대시설을 갖춘 대형 고급호텔, 부담 없이 이용가능한 저가호텔 등 종류가 다양하다. 기본적으로 2인 1실이고 저가 호텔의 경우 싱글룸을 보유한 곳도 많다. 창문이 없는 객실도 많으니 미리 확인 후 예약하는 것이 좋고, 예약은 해당 호텔 홈페이지나 호텔 예약 전문 웹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게스트하우스

저렴하게 묵기에 가장 좋은 숙소 유형으로 세계각국의 여행자를 친구로 삼을 기회도 있다. 자로 도미토리로 운영되며 1인실, 2인실 등 개인실이 있는 곳도 많이 생겼다. 욕실, 편의시설, 주방 등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만큼 위생에 신경 쓰는 곳이 많다. 호텔 같은 시설에 연연하지 않는다면 저렴하고 깔끔한 게스트하우스를 추천한다. 예약은 각 게스트하우스 자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호스텔월드 같은 예약 전문 웹사이트에서도 가능하다.

 

한인 민박

타이완의 한인 민박은 타이베이에 집중되어 있다. 주로 방이 몇 개 있는 집을 세를 내어 방 한 칸 단위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친구나 가족 단위의 여행자가 이용하기 좋고 한국어로 의사소통하며 주인의 도움을 받고 싶은 여행자에게 알맞다. 단, 한인 운영 숙소의 경우 불법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이 많으니 이점은 숙소 선택 시 참고하길 바란다. 예약은 해당 업소 홈페이지(주로 네이버 카페로 개설)를 이용하면 된다.

예약하기

각종 호텔 예약 전문 웹사이트에서 마음에 드는 호텔을 찾아보거나 원하는 지역으로 검색하면 웬만한 숙소가 나온다. 다만, 타이완의 호텔은 해당 숙소 공식 홈페이지에서 바로 예약하는 것이 저렴한 경우가 많으므로 꼭 한번 살펴볼 것을 추천한다. 홈페이지나 결제 시스템이 없는 호텔은 직접 전화해 예약하는 방법도 있다. 보통 이런 경우에는 현지에 도착해서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많으며, 간혹, 홈페이지에는 방이 없다고 표시되어 있어도 전화해보면 방이 있을 때도 있다.

결제하기

숙소 비용은 총 금액의 일부를 예약금 형식으로 선결제하는 경우, 100% 선결제하는 경우, 100% 현지 결제하는 경우가 있다. 웹사이트별로, 해당 숙소별로 방법이 다르니 잘 확인 후 예약하자. 현지 결제의 경우 카드가 가능한지 현금만 가능한지의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숙소 예약, 결제 후에는 바우처를 프린트해 가자.

팁 - 예약하지 않는 경우

일정이 정확하지 않아 예약 없이 숙소를 찾아갈 경우, 호텔을 제외한 숙소업체들은 간판이 없거나 눈에 띄지 않아 바로 찾아가기가 어려우니 대충 몇 곳의 숙소 리스트를 뽑아가는 것이 좋다.

평일 등 비수기이거나 관광객이 많이 찾지 않는 지역은 예약하지 않고 바로 가서 숙소를 정할 시 저렴하게 조율해서 묵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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