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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먹어 봐야 할 베트남의 과일

베트남처럼 더운 열대 지방의 나라들을 여행하다 보면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신기한 과일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냐짱에서는 우리에게 친숙한 과일이부터 포멜로, 사포딜라와 같이 다른 나라에서도 쉽게 찾아보기 힘든 과일들을 접할 기회가 있으니 반드시 먹어 보도록 하자.


아보카도

원산지는 멕시코지만 베트남의 기후와 잘 맞아 맛이 뛰어나며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다. 베트남 중남부에서 재배되며 냐짱의 아보카도 또한 으뜸으로 친다.

망고

가장 인기가 많은 열대 과일 중 하나. 베트남 망고는 맛이 좋기로 유명하며 2~5월이 제철이다. 색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그린망고 칠리 소금을 찍어 먹어 보자.

용과

용과는 겉은 적색이지만 과육은 흰색과 분홍색, 적색으로 나뉜다. 보통 적색과 분홍색 과육의 용과가 더욱 맛이 뛰어나고 식이 섬유와 베타닌의 함유량도 높다.

사포딜라

한국인에게 친숙하지 않은 이색적인 과일.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지만 가끔 떫은맛이 느껴지기도 한다. 식이 섬유와 비타민 C, 폴리페놀인 탄닌의 함유량이 높다.

석가두

생심새가 석가모니 머리와 닮았다 하여 석가두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영어로는 슈거애플 또는 커스터드애플이라 불린다. 당도가 매우 높기로 유명한 과일이다.

두리안

과일의 왕인 두리안은 달콤하지만 역겨운 냄새 때문에 호불호가 갈린다. 6~7월에 가장 후확량이 많고, 맛도 좋다. 호텔 반입이 안되는 곳이 많으니 주의할 것.

포멜로

감귤류로 그레이프프루트와 비슷하다. 지름이 20cm정도인 큰 과일에 속한다.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고, 비타민 C의 함유량이 높다. 샐러드나 잼을 만드는 재료로 자주 쓰이기도 한다.

망고스틴

과일의 여왕이란 별명이 있을 만큼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과일 중 하나로 손꼽힌다. 맛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아 슈퍼 푸드로 선정되었다. 대부분 메콩 델타 지역에서 생산되며 가격은 다소 비싼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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