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매 공부가 곧 돈 공부다!
돈 공부, 지금이라도 시작하자
등기부등본은 집에 대한 가장 기본이 되는 서류입니다. 그런데 이사를 자주 다녀도 등기부등본을 볼 줄 모르는 사람이 수두룩합니다. 등기부등본을 읽을 줄 모른다는 것은 거액의 전세금을 그저 주인의 양심에 맡기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등기부등본을 볼 줄 모르거나 볼 생각을 안 하는 것은 어리석어서가 아니고 배운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권리를 배운 적이 없는 노동자는, 고용주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당당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모릅니다. 마찬가지로 임차인은 임차인의 권리를 배운 적이 없어서 전입신고를 생략하기도 하고, 임대인의 갑작스러운 요구에 항변하지 않고 이사를 나가기도 합니다. 이대로는 안 됩니다. 지금의 나에게 꼭 필요한 생존 공부를 시작해야 합니다. 실생활에 필요한 진짜 지식을 배울 때죠.
돈에 관한 공부는 따로 하는 것이 맞습니다. 부동산에 대한 지식을 익히고, 주식에 대한 공부를 해야 합니다. 돈을 다루는 이들은 그들만의 언어로 대화하는데 그것이 경제용어와 법률용어입니다. 예전에는 특정 소수만 이런 용어를 이해하고 돈을 좌지우지했지요. 하지만 지금은 많은 정보가 공개되어 있어 누구나 돈 공부를 할 수 있고 전문용어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은행 예금이자로는 물가 상승률을 이길 수 없다.
재테크 열풍인 시대에 아직도 은행 적금만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싶지만 은근히 많은 분들이 여전히 은행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저도 사회초년생일 때는 은행에 적금을 들었습니다. 그때는 예금금리가 꽤 높아서 이자를 제법 받았죠. 그러나 지금은 이자율이 1~2%입니다. 매달 100만원씩 적금을 넣어도 1년 원금 1,200만원에 대한 이자가 고작 7~8만원 선인거죠. 사실 은행 적금은 이자를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받은 월급을 홀랑 다 쓸까 봐 보관하는 용도가 더 맞는 것 같습니다.
적금으로 돈을 모으거나, 보관하는 이유는 어딘가에 써야 하기 때문이지요. 결혼을 하기 위해, 집을 사기 위해, 혹은 투자를 하기 위해서 허리띠를 졸라매고 돈을 모읍니다. 그런데, 1년간 열심히 모은 그 돈으로 집을 사려 하면 1년 전보다 집값이 훨씬 올라버린 상태입니다. 허탈하기만 하죠. 단순히 돼지저금통에 돈 모으듯이 모으기만 하면 물가는 더 높이, 성큼 올라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게 됩니다. 은행금리보다 물가가 더 빨리 올라서 결국 마이너스가 되는 거지요. 그럼에도 적금이 꼭 필요한 사람도 있습니다. 가진 돈이 정말 땡전 한 푼 없어서 목돈을 모아야 하거나, 이제 막 직장생활을 시작해서 돈을 모아본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 그러합니다.
이런 상황이 아닌데도 무조건 저축만 고집하고 있다면 지금 당장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통장에 적어도 1~2천만원 정도가 있고, 직장생활도 꽤 했으며, 낭비벽도 심하지 않은데도 안전하다는 이유로 은행 적금만 고집하고 있다면 당신은 금융맹입니다. 당장 서점에 달려가서 재테크 책 몇 권만 읽어보세요.


투자했는데 집값이 떨어지면 어쩌죠?
한동안 일본의 부동산 붕괴나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예를 들며 부동산 폭락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일본이 장기불황으로 인해 집값이 하락한 전철을 우리나라도 밟을 것이라고 하였죠.
어떤 이들은 금리 폭등으로 부동산이 폭락하여 많은 사람들이 신용불량자가 될 거라고도 하였습니다. 부동산 버블이던 2007년에 신규분양하는 대형평형의 아파트에 무리하게 투자했던 이들이 하우스푸어가 된 예가 있습니다. 그들은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시세차익을 기대하고 무리하게 분양을 받았습니다. 폭탄 돌리기의 마지막 선수가 되어버렸던 겁니다.
지금도 매일 부동산 뉴스나 신문을 보면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과도하게 폭등하고 있다, 혹은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연속 하락하고 있다고 합니다. 뉴스만 보면 당장 무슨 일이라도 일어날 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더 오른다 하고, 누군가는 부동산은 이제 끝났다고 합니다. 그들은 나름대로 이유와 근거를 들어 논쟁을 펼칩니다. 누가 맞을까요?


첫째, 뉴스는 평균적인 이야기입니다.
거래가 잘 되지 않을 때에도 누군가는 거래를 만들고, 수익을 냅니다. 부동산 시장이 좋을 때에도 어떤 이는 손해를 입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 반의 전체 성적이 매우 좋다고 해서 우리 아이의 성적이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닌 것처럼 말이죠.
둘째, 여러분에게 맞는 정보에 집중합니다.
6억원 이상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지 않다면 종합부동산세가 인상되어 세금이 늘어난다는 뉴스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아직 내 집이 없다면 더더군다나 별 상관이 없는 이슈들이지요. 괜한 ‘카더라’에 마음이 흔들리기보다는 여러분과 관련된 뉴스에 집중하는 것이 낫습니다. 가까이서 보면 매일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 같지만 멀리서 보면 평화로운 곳이 부동산 시장입니다.
셋째, 부동산 가격은 변동합니다.
부동산은 평균거래가격이 하락할 때는 조금씩 하락하고, 오를 때는 가파르게 오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평소 물가상승률 이상 가격이 상승하면서, 가끔 조금 하락하고, 크게 폭등합니다. 때문에 물가상승률보다 낮은 금리의 저축으로 돈을 모아 집을 사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아직 내 집이 없다면 수준에 맞는 집을 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는 어디선가 살아야 하니까요. 내 집이 없으면 전세금을 마련하거나 월세를 내야 합니다. 월세는 보통 은행이자보다 높습니다. 좋은 직장이 있는 지역의 월세는 세계 어디나 저렴한 법이 없습니다.


왜 부동산 경매일까?
부동산 경매는 성인인 만 19세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경매를 하기 위한 특별한 자격조건은 필요 없습니다. 경매법정은 모두에게 개방되어 있습니다. 자유롭게 입찰하고, 그저 그에 대한 책임을 지면 됩니다. 일반 매매보다 저렴하게 낙찰받아 살 때부터 수익을 내는 경매,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부동산에 대해 전혀 모르는 왕초보라면 경매로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세요. 경매는 부동산에 투자하는 방법이기 전에 내 재산을 지키는 필수지식입니다. 경매의 권리분석은 등기부등본에서 시작합니다. 전세를 구한다면, 이사하려는 전셋집에 어떤 권리가 있는지, 그 권리는 어떤 위험이 있는지 등기부등본을 보고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임차인의 권리를 알고, 주택임대차보호법을 이해하면 소중한 보증금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경매지식은 내 집 마련을 할 때 더욱 빛을 발합니다. 경매를 공부하며 물건의 가치를 판단하는 눈을 가지게 되면 저렴한 급매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반드시 투자를 하지 않더라도 경매는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지식입니다.


등기부등본
토지·건물에 대한 권리관계를 일반인에게 알리기 위한 문서로 정식명칭은 등기사항증명서입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2007년에 발생한 금융위기로 미국의 초대형 대부업체들이 파산하며 생긴 국제 금융시장의 위축이 전 세계 금융위기로 이어진 사건을 말합니다.
종합부동산세
부동산의 보유 정도에 따라 조세에 형평성을 두어 고가 혹은 많은 부동산을 보유한 사람에게 세금을 높게 부과하는 제도입니다. 매년 6월 1일이 과세기준일로 주택 및 토지의 공시가격의 합계가 유형별 공제금액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분에 대해 세금이 부과됩니다.
주택임대차보호법
국민의 주거생활 안정을 목적으로 제정된 법률로 보증금과 전세금 보호, 주거권리 유지 등이 대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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