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하지 않은 뉴욕의 독특한 쇼핑 아이템
뉴욕은 다양한 아웃렛과 백화점, 로컬 숍이 종류별로 펼쳐져 있어 돈과 시간만 뒷받침해주면 얼마든 쇼핑을 즐길 수 있다. 그중에서도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쇼핑 아이템들 외에 독특하고 특별한 아이템을 소개할 테니, 쇼핑 좀 한다하는 분들은 주목하시라.
1. 현지 화가가 그린 그림 또는 사진
유니언 스퀘어나 소호, 노리타 등을 걸을 때 가판대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빈티지한 느낌의 포스터나 현지 예술가들이 그린 그림이 다양하게 편쳐져 있는데, 이를 비교해보면서 걷는 것도 꽤나 재미있다. 과거 뉴욕의 풍경 사진 혹은 포스터 등은 무척 운치가 있어 집 안 장식용으로도 좋으니 부담되지 않는 부피라면 구입해보자.
2. 주방용품
쉬르 라 타블(Sur La Table)이라는 브랜드는 미국의 주방용품 전문 브랜드로, 고급스럽고도 세련된 디자인 덕에 인기가 많다. 일반적인 주방용품 외에도 베이킹이나 커피와 관련된 용품들까지 구비되어 있는데, 구경하다 보면 절로 몇 개씩은 사 오게 된다. 윌리엄 소노마(Williams Sonoma)라는 고급 브랜드에 비해 가격이 합리적이고 디자인도 훌륭해 더욱 추천한다.
3. 치즈
치즈 마니아라면 주목! 뉴요커들이 사랑해 마지않은 다양한 치즈를 맛보고 구입하려면 자바스(Zabar's)나 머레이 치즈(Murray's Cheese)를 권한다. 자바스는 어퍼 웨스트 사이드, 머레이 치즈는 그리니치 빌리지의 터줏대감과도 같은 숍으로 수 많은 뉴요커들의 사랑을 받으며 오랜 시간 군림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치즈를 마음껏 시식하고 고를 수 있는 곳, 이 두 곳에서 치즈 쇼핑을 신나게 즐겨보자.
4. 편집 숍의 맞춤제작 옷
오프닝 세리머니(Opening Ceremony)는 빅뱅의 지드래곤이 입은 티셔츠로 주목을 받았던 유명 브랜드이다. 개성 강하고도 독특한 아이템이 많은 편. 소호의 키스(kith)는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을 프린팅해 옷을 맞춤 제작할 수 있어서 요즘 한창 인기이다. 진정한 멋쟁이라면 방문해볼 가치가 충분하다.
5. 벼룩시장 빈티지 물품
뉴욕 거기를 걷다 보면 다양한 벼룩시장을 만날 수 있다. 로컬 디자이너가 만든 액세서리, 지갑, 가방, 옷 외에도 집에서 쓰던 오래된 물건을 가지고 나와서 파는 이들도 많아 지루할 새가 없다. 현지인들이 들고나온 물건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받다 보면 그들의 삶과 생활방식을 조금이나마 느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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